英 왕실 ‘인종차별 발언’ 사과에…“해리 왕자 부부도 공식 사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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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국 왕실이 최근 발생한 인종차별 사건에 공식 사과한 것을 두고 해리 왕자 부부도 왕실에서 회담을 통한 정식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더 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해리 왕자 부부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 이들이 사과와 관련한 왕실의 '이중 잣대'에 불만을 품었다고 전했다.
중략
그러나 소식통은 “해리와 메건이 다양한 비판을 제기했을 때는 이 같은 사과가 없었다”면서 “왕실은 회담을 열지도, 공식적으로 사과하지도, 책임을 지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리 왕자 부부는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그들은 이제 왕실과 회담을 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부부는 내년 5월 찰스 3세의 대관식이 개최되기 전까지 회담에서 사과를 받고 왕실과 화해하기를 원한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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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부부의 해당 행보와 관련, 더 타임스는 현재 왕실이 이를 공식 대응하거나 이들 부부와의 만남을 조율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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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6/0002079663?sid=104
거짓말도 100번하면 진실이 된다인가
그거 생각남
더 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해리 왕자 부부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 이들이 사과와 관련한 왕실의 '이중 잣대'에 불만을 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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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소식통은 “해리와 메건이 다양한 비판을 제기했을 때는 이 같은 사과가 없었다”면서 “왕실은 회담을 열지도, 공식적으로 사과하지도, 책임을 지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리 왕자 부부는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그들은 이제 왕실과 회담을 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부부는 내년 5월 찰스 3세의 대관식이 개최되기 전까지 회담에서 사과를 받고 왕실과 화해하기를 원한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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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부부의 해당 행보와 관련, 더 타임스는 현재 왕실이 이를 공식 대응하거나 이들 부부와의 만남을 조율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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